경남에 위치하고 있는 김해 국밥집이다. 그런데 곱창전골맛집으로 소문 나 있고 실제로도 곱창전골 먹고 왔지만 인생 전골 1순위로 들어가서 전골러버들을 위해 소개한다.
김해 장미돼지국밥
상호명은 장미돼지국밥이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간판과 외부, 고즈넉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고 나이드신 어른들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로도 많이 보였다. 근처에 대학교가 있어서 그런지 학생들도 많아 결론적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있는 곳이다.
위치는 경남 김해시 삼안로 272다. 돼지국밥, 내장국밥, 순대국밥, 수육백반 등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고 자세한 건 아래를 참고하면 되겠다.
장미돼지국밥 메뉴
- 돼지국밥 8,500
- 내장국밥 8,500
- 순대국밥 8,500
- 수육백반 11,000
- 곱창전골 소33,000 대 43,000
- 볶음밥 2,000
내부
메뉴판부터 내부 분위기는 다른 식당들과 비슷하면서도 한국적인 느낌이 있다. 좌식도 있고 테이블에 앉을 수도 있는데 편한 방법대로 앉으면 그만이다. 테이블은 국밥집 안쪽에 따로 마련되어 있다.
음식
기본 밑반찬으로는 계란찜이 메인메뉴라고 할 수 있다. 생각보다 그리 풍족하지는 않지만 이 계란찜 간도 잘 되어있고 포슬포슬한 것이 입맛에 딱 맞다. 계란찜을 반쯤 먹고 있을 때면 곱창전골이 나온다. 이미 한번 끓여서 나오며 5분에서 10분 정도 더 끓여서 먹으면 당면까지 푹 익힐 수 있다.
곱창전골 후기
곱창을 먹을 때 가장 중요시하는 게 바로 곱의 잡내인데 우선 이 곱창전골을 먹었을 때 가장 좋았던 점은 잡내가 안 난다는 거다. 곱창크기는 한입에 넣기 좋게끔 손질되어 나오기에 한번 더 자를 필요가 없고 국물이 저절로 술을 부르는 맛이다. 얼큰하고 크게 맵지 않다. 감자나 고구마는 따로 담아져 오는데 바닥에 깔아놓고 익히면 전골 국물에서 달달한 맛이 올라와서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조미료 맛이 느껴지지 않았던 돼지국밥집이지만 인생 곱창전골집이 된 곳, 김해 장미돼지국밥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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